대전시, 28일까지 ‘2022 대전국제와인페스티벌’ 개최

박진환 기자I 2022.08.22 12:50:23

와인·전시시음회 정상화 230개 부스 참여로 역대 최대 규모

지난해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대전국제와인페스티벌이 열린 가운데 관람객들이 부스를 참관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대전시는 오는 28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 일원에서 ‘2022 대전국제와인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는 그간 코로나19로 축소·진행됐던 와인·전시시음회가 정상화돼 26~28일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관에서 230개 부스가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축제로 진행된다.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아시아와인트로피는 21일 환영 만찬을 시작으로 24일까지 개최된다. 국제 와인 기구(OIV)가 승인하는 세계 3대 와인 품평회인 아시아와인트로피를 통해 선정된 와인은 ‘대전 라벨’로 전 세계에 유통되는 대표적인 도시마케팅 상품이다. 또 국내·외 와인트렌드 등 와인 정보 제공을 위한 컨퍼런스를 비롯해 국가대표 소믈리에 경기대회, 와인 바이어·수입사들이 참여하는 ‘와인 로드쇼’ 등이 연계행사로 선보인다. 26~28일 오후 7시에는 엑스포 과학공원 한빛탑 광장에서 와인시음과 함께 재즈 및 K-팝 공연을 즐길수 있는 와인문화의밤 야외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문인환 대전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2022 대전국제와인페스티벌은 위드 코로나 시대 일상으로의 회복에 발맞춰 신규 개관한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관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와인축제로 준비했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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