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설립한 소셜미디어 기업 트럼프미디어&테크놀로지그룹(DJT)은 전일 기록한 사상 최저가에서 벗어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주가가 상승 마감했다.
18일(현지시간) 오후 정규장에서 트럼프 미디어 주가는 전일 대비 5.75% 상승한 10.4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전거래일 9.91달러까지 밀리며 바닥을 쳤던 주가는 이날 반발 매수세에 힘입어 10달러 선을 회복했으나 지난 1년간 낙폭은 여전히 64%에 달한다.
이날 반등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시선은 싸늘하다.
회사 측은 최근 국방·에너지 분야 ETF 5종 출시, 핵융합 기업 TAE 테크놀로지스와의 합병 합의, 20억달러 규모 비트코인 매입 등 공격적인 사업 확장을 발표했다.
그러나 이러한 광범위한 행보는 오히려 기업의 핵심 미션을 모호하게 만들며 투자자들의 의구심을 키우고 있다.
전문가들은 “뚜렷한 사업 방향성이 정립되지 않는 한 추세적인 주가 반등은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