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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왕사남’의 주말 관객수는 △1주차(2월 6~8일) 76만 1820명 △2주차(2월 13~15일) 95만 6716명 △3주차(2월 20~22일) 141만 4166명 △4주차(2월 27일~3월 1일) 175만 969명 △5주차(3월 6~8일) 172만 5767명으로 집계됐다. 4주차 주말에 가장 많은 관객이 몰렸고, 5주차 역시 설 연휴나 삼일절 연휴가 아닌 평시 주말임에도 이에 못지않은 관객 동원력을 보였다.
예매율도 여전히 1위를 유지하고 있다. 9일 오전 8시 20분 기준 예매 관객수는 12만 9156명으로, 2위 ‘프로젝트 헤일메리’와 약 4배 격차를 보이고 있다. 당분간 뚜렷한 경쟁작이 없다는 점에서 ‘왕사남’의 흥행 독주는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흥행 순위 상승에도 관심이 쏠린다. ‘왕사남’은 역대 34번째 천만 영화에 이름을 올렸으며, 8일까지의 누적 관객수 기준으로 ‘해운대’(1145만 명)를 넘어 역대 흥행 순위 24위에 올랐다. 현재 추세라면 이번 주 안에 역대 흥행 20위권 진입도 무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스크린 밖 반응도 뜨겁다. 영화의 배경이 된 단종의 유배지 청령포와 능인 장릉 방문객이 올해 누적 11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영월군에 따르면 지난 1∼8일 청령포와 장릉 방문객은 각각 2만 2343명, 1만 4951명 등 총 3만 7294명을 기록했다. 올해 1월 1일부터 이달 8일까지 누적 방문객은 청령포 6만 6444명, 장릉 4만 4684명 등 총 11만 1128명이다. 영화의 여운을 따라 단종의 마지막 삶을 되짚어보려는 ‘단종 앓이’ 현상으로 풀이된다.
내달 24일 개막하는 제59회 단종문화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단종문화제는 단종의 고혼과 그의 시신을 수습한 엄흥도 등 충신들의 넋을 기리는 행사로, 오는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세계유산 장릉과 동강 둔치 일대에서 열린다.
‘왕사남’을 연출한 장항준 감독은 단종문화제 개막식에 참석해 특별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연 배우 박지훈은 일정상 참석하지 못하지만 “영월과 단종에 따뜻한 관심을 부탁드린다”는 영상 메시지를 전했다.
‘왕사남’은 1457년 청령포를 배경으로 마을의 부흥을 위해 스스로 유배를 택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그린 사극이다. 유해진, 박지훈, 전미도, 유지태 등이 출연해 세대를 아우르는 연기 앙상블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호평 속에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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