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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기업은 465곳(41.7%)으로 이 중 182곳은 적자 전환 기업이다. 나머지 283사는 적자가 지속됐다.
지난해 동기 대비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선 종목은 텔콘RF제약(200230)이 작년 1분기 95억4200만원 적자를 기록했지만, 올 1분기는 473억3300만원의 순이익을 달성해 가장 크게 실적이 개선했다. 컴투스(078340) 역시 43억5300만원 적자를 냈지만, 올해 1분기에는 406억1700만원의 순이익을 냈다. 에이티세비콘도 247억5200만원 적자에서 291억900만원 흑자로 개선했고, 시티랩스(139050) 역시 54억2400만원 적자에서 279억8600만원 순이익을 기록했다. 또 케이피엠테크(042040)와 에이비엘바이오(298380)도 각각 243억7500만원, 243억3500만원의 순이익을 기록,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반면 CJ ENM(035760)은 지난해 1분기 15억800만원 흑자에서 올해 1분기 889억4000만원의 순손실을 기록하며 적자폭이 가장 컸다. 이어 심텍홀딩스(036710)는 579억2300만원 흑자에서 387억1000만원 적자를 기록했다. 위메이드(112040)도 지난해 1분기 3억2200만원 흑자에서 285억4500만원 순손실을 내며 적자전환 했다. 아난티(025980)는 267억5100만원 흑자에서 241억4000만원 적자, 제넥신(095700)은 162억4900만원 흑자에서 239억1800만원 순손실을 냈다.
한편 개별기준 재무제표를 제출, 실적 비교가 가능한 1402사 중 814사(58.1%)가 흑자를 기록했다. 이 중 117사는 전년 동기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고, 697사는 흑자 를 지속했다. 588사(41.9%)는 적자를 시현했다. 이 중 229사는 적자 전환 기업이고, 359사는 적자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