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쿠팡 수사 TF` 띄운다…정보 유출·산재 은폐 등 망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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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보경 기자I 2026.01.02 12:28:40

TF에 수사 인력 86명 투입
정보 유출 수사에 산재 은폐 의혹도

[이데일리 방보경 기자] 서울경찰청이 쿠팡 관련 의혹을 들여다보기 위해 태스크포스(TF)팀을 편성했다.
사진은 이날 서울 한 쿠팡 물류센터 모습. (사진=연합뉴스)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지난 1일자로 최종상 수사부장을 팀장으로 하는 쿠팡 TF팀을 결성했다.

기존에 쿠팡 수사를 진행하던 서울청 사이버수사과에 더해 수사과와 광역수사단 공공범죄수사대와 금융범죄수사대, 형사기동대 등 86명으로 구성됐다.

사이버수사과는 기존 쿠팡 정보유출 피해를 조사하고 일선경찰서에 들어온 고소·고발은 수사과에서 지휘한다. 추가적으로 들어오는 고소·고발 건은 광역수사단에 할당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TF내 금융수사대는 쿠팡이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건을, 형사기동대는 전국택배노조에서 고발한 산재 은폐 의혹을 들여다보고 있다.

공공범죄수사대는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된 박대준 쿠팡 전 대표 사건을 담당해 왔다. 박 전 대표는 지난해 9월 국정감사 기간 동안 김병기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고가의 식사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다만 TF팀에서는 박 전 대표와 관련된 사건을 중심으로 수사하고 김 의원에 대한 수사는 별도로 이뤄진다.

경찰 관계자는 “기존에는 각 수사대별로 하던 수사를 이제는 수사부장 총괄 하에 처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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