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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계탕 가격 보고 입맛 '뚝'…또 올라 1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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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희나 기자I 2025.09.16 07:43:41

소비자원 참가격 서울지역 8월 외식비
삼계탕 서울 평균 1만8000원 돌파… 3년새 2500원 올라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올해 8월 서울 지역 식당의 삼계탕 한 그릇 평균 가격이 1만 8000원에 달했다.

서울 시내의 한 삼계탕 전문점 앞에 가격표가 붙어 있다. (사진=뉴시스)
16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서울내 삼계탕 외식비 평균 가격은 지난달 1만 8000원을 기록하며 7월(1만 7923원)보다 77원 올랐다.

삼계탕 가격은 2022년 8월 1만 5462원에서 2023년 1월 1만 6000원, 지난해 7월 1만 7000원선을 넘었고 지난달엔 1만 8000원까지 오르면서 3년간 평균 2500원이 뛰었다.

지난달 삼계탕 가격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1만 8000원으로 가장 비쌌고, 전북(1만 7400원), 광주(1만 7200원), 경기(1만 7138원) 순으로 조사됐으며 충북(1만 5143원)이 가장 저렴했다.

지난달 서울 지역 자장면 가격도 7500원에서 7577원으로 올랐다. 서울 지역 자장면값은 2022년 4월 6000원대, 2023년 9월 7000원대, 올해 1월 7500원대가 됐다.

반면 서울 지역 삼겹살 1인분(200g) 가격은 2만 639원에서 2만 571원으로 68원 내렸다.

8개 품목 중에서 김밥(3623원), 칼국수(9692원), 냉면(1만 2423원), 비빔밥(1만 1538원), 김치찌개 백반(8577원) 등 5개 품목은 지난달 평균 가격과 큰 변동이 없었다.

지난달 서울 지역 개인 서비스 요금을 보면 이발소 비용은 1만 2538원, 목욕비는 1만 769원으로 7월과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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