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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소재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 차로를 점거한 채 경찰과 대치하던 중, 경찰의 무전기를 빼앗아 머리를 향해 던져 좌측 이마에 열상을 입혔다. A씨가 던진 무전기에 맞은 경찰은 세 바늘을 꿰맨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당시 A씨를 현행법으로 체포했으며, 지난 10일 A씨에 대한 조사를 마친 후 16일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한편 이와 관련해 해당 경찰관이 인터넷상에서 ‘혼수상태’라는 가짜뉴스가 한때 돌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