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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의장은 “그동안 어민들과 외식업계, 그리고 수산업계 등 민주당의 ‘방사능 괴담’으로 고통받고 계시는 분들과 수차례 간담회를 가졌는데 그분들이 입을 모아 말씀하시는 것은, 무분별한 괴담의 확산 때문에 그분들의 생계가 위협받고 있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무심코 던진 돌에 개구리가 죽는다’는 말이 있다. 말 한 마디, 글 한 줄이 누군가의 생계를 위협할 수 있다”며 “괴담의 확산을 막는 것은 정치와는 관계가 없는 일이다. 오로지 우리 어민과 외식업?수산업 종사자 분들의 생계를 지키기 위한 일일 뿐”이라고 말했다.
성 의장은 “2008년 광우병 괴담이 확산됨으로써 고깃집 사장님들이 가게 문을 닫았고 2016년 사드 괴담의 확산으로 성주군 참외 농가들이 피눈물을 흘렸다. 2023년 대한민국에선 이런 일이 없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성 의장은 “국민 여러분에게 호소를 드린다. 수산물 소비가 예년에 비해서 방류가 되기도 전인데 지금 소비가 되지 않아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우리 아름다운 어촌으로 올여름 싱싱한 횟감이 있고 맛있는 음식이 기다리고 있는 어촌에서 여름 휴가를 찾는다면 우리 어민들에게는 희망의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