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시간외 '급등'…호실적에 향후 전망도 '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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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기자I 2026.02.13 07:09:49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AMAT)가 인공지능(AI) 프로세서 수요 폭증과 전 세계적인 메모리 부족 현상에 힘입어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과 낙관적인 전망까지 더하며 시간외 거래에서 9% 넘는 강세다.

12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2026년 1월 말 기준 분기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의 실적은 조정 주당순이익(EPS) 기준 2.38달러, 매출액은 70억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 추정치 각각 2.21달러와 68억7000만 달러를 상회한 결과다.

여기에다가 회사 측은 올 4월 말 기준 분기 실적 가이던스도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이 기간 매출액 추정치는 약 76억5000만 달러로 LSEG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인 70억1000만 달러를 크게 넘어섰다. 또 EPS 역시 시장 예상치인 2.28달러보다 높은 2.64달러로 내다보며 향후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이어갔다.

게리 디커슨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을 통해 이번 실적은 AI 컴퓨팅에 대한 업계 투자가 가속화된 결과라고 밝혔다. 그는 “고성능 및 고효율 칩에 대한 필요성이 최첨단 로직 반도체, 고대역폭메모리(HBM), 첨단 패키징 분야의 높은 성장세를 이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AI 인프라의 급격한 구축으로 인해 전 세계 메모리 칩 공급의 상당 부분이 흡수되었으며, 제조업체들이 공급 부족 상태인 HBM용 부품 생산을 우선시하면서 메모리 가격 상승을 견인했다.

결국 이날 정규장 거래에서 3.38% 하락 마감한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는 현지시간 이날 오후 5시 8분 시간외 거래에서 10.23%나 급등하며 362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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