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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2019년부터 안전공제회 가입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전년대비 5000만 원을 증액한 1억7300만 원을 전액 시비로 편성해 지역 내 어린이집 392곳, 보육 교직원 3366명, 아동 1만3348명에 대한 안전공제회 가입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제3자 치료비 지원 △보육동반자 책임담보 △풍수해 등을 새롭게 지원한다.
기존의 △영유아 생명(신체)피해 △놀이시설 배상책임 △가스사고 배상책임 △화재(건물) △화재배상책임특약 등도 지원을 유지한다.
이로써 시는 이로써 어린이집에서 발생하는 모든 사고에 대해 전방위적으로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보육교직원 진단비·위로비 특약은 보육활동 중 발생한 사고에 대한 보상으로 골절·화상 진단비(각 30만 원)와 상해입원 위로금(3만 원/일), 장례위로금(300만 원)을 보상함으로써 보육교직원의 지원을 확대한다.
최종환 시장은 “어린이집 안전사고에 대한 보장내용을 확대 지원하고 종합적인 보상체계를 구축해 뜻깊다”며 “부모님들이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보육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