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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전망대)밸런타인데이 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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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용익 기자I 2009.02.13 16:45:21
[이데일리 피용익기자] 13일(현지시간) 미국에서는 2월 미시간대 소비자신뢰지수가 발표된다. 소비자들이 현 경제 상황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미국 경제의 70%를 차지하는 소비에 대한 심리를 가늠해볼 수 있기 때문이다.

소비자신뢰지수는 전월 61.2에서 59로 하락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소비 심리가 악화됐다는 사실은 하루 앞으로 다가온 밸런타이데이를 통해서도 알 수 있다.

밸런타인데이 관련 소비는 지난 3년 동안 꾸준히 증가해 왔지만, 올해는 경제 위기로 인해 전년대비 13.5% 줄어든 147억달러에 그칠 전망이다.

그러나 전일 발표된 소매판매는 소비 심리가 개선된 듯한 결과를 보여줘 판단을 어렵게 하고 있다.

미 상무부는 미국의 1월 소매판매가 1% 증가했다고 밝혔다. 소매판매는 이로써 7개월만에 증가세로 전환했으며, 증가율은 2007년 11월 이후 가장 높았다. 월가는 0.8% 감소를 전망했었다.

실적 발표 가운데서는 장 시작 전 발표되는 펩시의 4분기 실적이 주목된다. 펩시는 주당 0.88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전일 코카콜라는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공개했다는 점에서 펩시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진 상태다.

한편 뉴욕 증시는 이날 거래 후 화요일(17일)에 개장한다. 월요일(16일)은 `대통령의 날(President's Day)`로 하루 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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