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30분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에 비해 1.25% 내린 9만3036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전날 9만4000달러대를 찍었던 비트코인은 전날 이날 새벽 9만1000달러대까지 하락했다가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 가격은 0.83% 오른 3268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XRP(-1.97%), 솔라나(-1.05%) 등 알트코인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USDT와 USDC 등 스테이블코인은 각각 1달러 안팎에서 거래되며 달러 페그(peg)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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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종합 지수는 -0.32%, 공포/탐욕 지수는 중립을 기록했다. 하루(24시간) 거래대금은 16.15% 오른 3조600만원를 기록했다. 거래대금은 XRP가 27.29%, 비트코인 7.62%, 이더리움 7.14%를 차지했다.
앞서 뉴욕증시는 6일(현지시각) 대형 기술주 강세와 반도체주 랠리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84.90포인트(0.99%) 오른 4만9462.08에 거래를 마쳤다. 다우지수가 종가 기준으로 4만9000선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42.77포인트(0.62%) 오른 6944.82에 마감, 역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151.35포인트(0.65%) 오른 2만3547.17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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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더이자 분석가인 렉트 캐피털(Rekt Capital) “(최근 상승은) 박스권 돌파를 확인해 주고 2025년 10월 중순부터 이어진 주간 하락 추세를 끝내는 신호가 될 것”이라고 평가하면서도 “전반적으로 중기적 강세 관점을 유지하려면 약 9만3500달러가 지지선으로 유지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글로벌 투자기관 번스타인(Bernstein)은 비트코인 가격이 이미 바닥을 찍었다고 분석하며 장기 목표가를 재확인했다. 번스타인은 연내에 비트코인이 15만달러, 내년에 20만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번스타인의 수석 분석가 고탐 추가니(Gautam Chhugani)는 최근 투자자 노트를 통해 비트코인의 바닥이 8만달러 부근에서 형성됐다고 진단했다. 그는 “비트코인 및 디지털 자산 시장이 다시 상승할 수 있는 견고한 기반을 다졌다”며 “이번 상승장은 단순한 4년 주기 반등이 아니라 디지털 자산 혁명의 일환”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최근의 전통금융과 디지털자산의 합종연횡 흐름과 맞물려 있다. 6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비트코인과 솔라나 현물 ETF 출시를 위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등록을 신청했다. 대형 은행이 디지털자산 현물 ETF를 발행을 추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승인되면 블랙록, 피델리티 등과의 디지털자산 ETF 시장 경쟁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MSCI 하락 리스크가 사라진 것도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은 6일 “2026년 2월 지수 정기 리뷰의 일환으로 MSCI 글로벌 투자 가능 시장 지수에서 디지털 자산 재무 기업을 제외하는 제안을 시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세계최대 비트코인 보유 기업으로 알려진 스트래티지가 오는 15일 MSCI 지수에서 퇴출되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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