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에스티유니타스에 따르면 김 신임 대표는 미국 뉴욕시립대를 졸업했으며 카버코리아와 휴젤의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역임했다. 향후 에스티유니타스의 기존 사업 운영 및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에스티유니타스 창업주인 윤성혁 대표는 이사회 의장 역할에 집중한다. 윤 의장은 향후 에스티유니타스의 비전과 중장기 전략을 개발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에스티유니타스 관계자는 “이번 김정택 대표 영입과 윤성혁 이사회 의장의 이원화 체계를 통해 에스티유니타스는 안정적인 경영 구조를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교육, 지식, 고용 등 다양한 분야에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에듀테크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앞서 윤 의장은 서울대 공과대학을 졸업하고 베인앤컴퍼니를 거쳐 2010년 ‘혁신적인 교육 콘텐츠와 서비스를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든다’는 목표로 에스티유니타스를 설립했다. 이후 ‘프리패스’ 및 ‘단기 고득점 방법론’ 등으로 에스티유니타스를 60여 개의 교육 브랜드를 보유한 기업으로 성장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