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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79%↑[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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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연 기자I 2026.11.02 09: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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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공정 통합형 모듈 솔루션 전문기업 영광이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70%대 급등하고 있다.

2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11분 현재 영광은 공모가(1만7000원) 대비 79.12% 오른 3만45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에는 3만2850원까지 오르며 공모가 대비 93% 넘게 상승하기도 했다.

영광 CI. (사진=영광)
영광 CI. (사진=영광)
영광은 1962년 설립된 조선·해양 및 플랜트 분야 대형 기자재·모듈 전문기업이다. 선박 엔진룸 모듈과 유니트, 선각블록 등을 비롯해 압력용기·리액터·타워·열교환기와 이를 결합한 플랜트 모듈을 설계·제작하고 있다. 배관·철골·용접·계장·조립 등 주요 생산공정을 내재화한 일괄 생산체계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최근에는 기존 조선·플랜트 사업을 넘어 소형모듈원자로(SMR)와 수소, 북미 전력 인프라 등 에너지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공모 과정에서도 흥행했다. 영광은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희망범위 1만4000~1만7000원 상단인 1만7000원으로 확정했다. 일반투자자 청약 경쟁률은 684.73대 1을 기록했고, 약 3조2900억원의 증거금이 모였다.

지난해 영광은 매출액 1131억원, 영업이익 123억원을 기록했다. 상장 첫날에는 조선·해양 업황과 함께 원전·수소 등 신규 사업 확장 기대가 맞물리며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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