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농업 장비 제조업체 디어(DE)를 두고 월가에서는 상반된 의견을 제시했다.
3일(현지시간) 배런즈에 따르면 제리 레빅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는 디어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583달러로 제시하고 골드만의 ‘확신 있는 매수 목록’에 올렸다.
애널리스트는 “디어의 현재 주가의 흐름을 보면 가장 나쁜 시점에 가깝다”면서 사이클의 저점에서 매수할 때라고 판단한다고 전했다.
디어는 2024 회계연도에 약 450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는데, 이는 2023 회계연도 매출인 560억달러 대비 감소한 수준이다.
애널리스트는 2025 회계연도 매출은 약 390억달러로 감소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후 2026 회계연도부터는 다시 성장이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디어는 현재 매출의 1%를 구독 서비스에서 발생시키고 있으며, 이를 2030년까지 10%로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미그 도브레 바이어드 애널리스트는 디어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보유로 한 단계 하향 조정했다.
애널리스트는 “디어의 회복 시점은 여전히 불확실하다”면서 약한 원자재 가격, 지속적인 무역 및 지정학적 불확실성, 잠재적인 비용 인플레이션 등이 이익률에 추가적인 압박을 가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오전 8시 39분 기준 디어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대비 0.16% 하락한 480달러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