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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후보자는 “국내에서는 한가하게 순방을 다니냐고 얘기할 수 있겠지만 실제 나가보면 전쟁터”라며 “(이전에는) 경제부처끼리 경제 얘기를 하자는 것이 전반적 분위기였지만 지금은 완벽하게 바뀌었다”고 말했다.
최 후보자는 이어 “어느 나라든 그 나라의 국가안보실 등 협력과 정상과의 협력이 전제되지 않고서는 내밀한 얘기를 하지 않는다”며 “안보협력 없이는 소비재 물건을 사고파는 나라가 아니다”고 했다.
최 후보자는 “이 때문에 과거에는 정부에 ‘간섭만 하지 말아달라’고 했던 기업들이 정부에 요청을 하는 등 상황이 바뀌고 있는 전환기적인 시점으로, 그 부분들에 대한 노력과 정상의 몫이 중요했다”고 해외 순방 외교 필요성을 설명했다.
최 후보자는 “이번 정부에서 기업 운동장을 넓히겠다고 한 만큼 실제 일자리와 기업들 수출, 민생으로 가시화할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이 지금부터의 과제라고 생각하고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