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권영진 대구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23일 브리핑에서 “대구기독교총연합에서는 주일 집합예배 중단을 자율적으로 결의하고, 이를 각 교회에 거듭 요청했다”며 “그러나, 일부 종교시설에서 집합예배 강행의사를 밝혀, 어제 하루 80여명의 점검반을 배치해 현장지도와 점검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권 본부장은 이어 “일반교회 중 소규모 교회 8개소는 주말동안 12차례의 예배에 600여명의 신도들이 참여하는 등 우려되는 부분이 있었으나, 종교시설 코로나19 준수사항을 지키고 있었고 위반한 곳은 없었다”고 전했다.
| 권영진 대구시장이 22일 오전 대구시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언론 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사진=대구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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