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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양항 해양산업클러스터 지정.."3800명 일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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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훈길 기자I 2018.01.03 11:35:21

2019년까지 설치, 해양플랜트 기업 등 유치

[세종=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부산항과 광양항 부두가 해양산업클러스터로 지정돼 수천 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해양수산부는 4일 부산항 우암부두(17만5931㎡)와 광양항 중마부두(28만7883㎡)을 해양산업클러스터로 지정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대상지 개발에 대한 기본·실시설계가 완료되면 2019년까지 기반 시설이 설치된다. 부산항에는 해양레저기기 및 선박·해양플랜트 기업이, 광양항에는 해운항만물류 연구개발(R&D) 기업이 유치될 예정이다. 해수부, 부산시, 광양시가 시설 설치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제1차 해양산업클러스터 기본계획에 따르면, 해양산업클러스터 구축으로 2021년까지 3800명의 고용, 2000억원의 부가가치가 창출될 것으로 추산됐다. 앞서 정부는 2016년 5월 ‘해양산업클러스터의 지정 및 육성 등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하고 후속 개발계획을 준비해왔다.

공두표 해수부 항만물류기획과장은 “연구개발특구 등 타 특구와 유사한 수준의 인센티브가 지급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의해 혜택을 늘려나가는 방향으로 제도 개선을 추진하겠다”며 “입주기업 유치 활동을 다각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항 우암부두 해양산업클러스터 부지.[출처=해양수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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