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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 건수는 약 139만건으로 2024년(77만건)과 비교해 80% 늘었다. 지역 특산물 판로 확대에 기여하는 답례품 판매액 또한 316억원을 기록하면서 2024년(205억원) 대비 54%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부자 특성을 살펴보면 연령대별로는 30대(30%)와 40대(28%)가 전체 기부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주축을 이뤘다. 50대(25%)와 20대(10%)가 그 뒤를 이었다.
기부 금액별로는 10만원 이하 기부가 약 98%에 달했다. 행안부는 10만원까지 적용받을 수 있는 전액 세액공제가 기부 참여에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했다. 연말정산을 앞두고 12월 한 달에만 770억원이 몰리기도 했다는 설명이다.
2025년 모금액 급증에 대해서는 산불, 호우 등 대형 재난 극복을 위한 공동체 의식과 더불어 체계적인 홍보와 제도 개선이 맞물려 국민적 동참 분위기가 조성된 결과로 파악했다.
실제로 작년 3월 산불로 인해 피해가 큰 지역에 기부가 집중됐다. 산청, 울주, 안동 등 8개 지방정부에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됐는데 해당지역의 2025년 3~4월 모금액(184억원)은 2024년 동기(79억원) 대비 약 2.3배 수준으로 집계됐다.
행안부는 전국 243개 지방정부와 함께 연중 끊임없는 홍보와 현장 캠페인도 진행했다. 윤호중 장관까지 직접 참여해 제도의 대중적 인지도를 높이고 숏폼(Short-form) 콘텐츠 등 뉴미디어를 활용한 적극적인 소통을 전개했다..
또한 2024년 하반기부터 본격 도입된 민간 플랫폼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국민의 기부 편의성과 접근성을 개선했다.
윤 장관은 “작년 한 해 거둔 성과는 무엇보다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을 기부로 적극 표현해주신 국민 여러분 덕분”이라며 “2026년에도 국민의 소중한 마음이 지역 활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제도 개선과 홍보를 통해 기부 문화를 더욱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