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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빅이슈코리아는 사회적 고립 상태에 빠진 사람들에게 잡지 판매 일 경험 기회를 제공,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빅이슈코리아의 대표적 사업 중 하나는 홈리스월드컵 대한민국팀 운영이다. 2010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 참가한 스토리는 영화 ‘드림’으로 제작되기도 했다.
대한민국팀은 자립준비청년, 위기 청소년, 가정 밖 청소년, 난민, 이주노동자 등 주거권 사각지대에 놓은 이들을 대상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현재 국가대표팀 선발을 위해 참가신청서를 받고 있다. 대회에 자원봉사자로도 참여할 수 있다. 대회를 위해 300명 이상의 대학생 및 시민 자원봉사자를 뽑을 예정이다. 지난 1월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회원들의 사랑의 열매를 통한 후원에 이어 현장 지원 및 응원단 봉사 활동 참여를 준비하고 있다.
전 국가대표 선수인 이근호 조직위원장은 “홈리스월드컵에 참여하는 선수들에게서 스스로 새로운 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접하게 된다”며 “이번 축구 축제를 통해 주거권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돌아보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따뜻한 응원과 관심으로 만들어갈 휴먼 드라마에 함께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