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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공동대표는 “고향인 논산·계룡·금산 주민의 넘치는 사랑과 성원으로 재선 국회의원을 할 수 있었다”며 “3선 국회의원이 돼 더 큰 일을 해야 한다는 바람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세종으로 가는 첫 번째 이유는 대한민국의 정치 혁신, 민주주의 재건의 불씨를 살리려면 그 출발점이 신정치 1번지 세종이 돼야 하기 때문”이라며 “대한민국의 심장, 세종에서의 기득권 정치 혁파, 민주주의 재건의 불씨를 살려 전국으로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세종으로 가는 다른 한 가지의 이유는 노무현 대통령의 못다 이룬 꿈을 이루기 위해서”라며 “노무현 대통령이 신행정수도 추진할 때 노무현의 대변인이었는데, 2004년 행정수도 이전 위헌 결정이 나던 당시 노 대통령의 모습을 아직도 잊을 수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노무현의 꿈, 행정수도 완성은 반드시 이뤄내야 한다”며 “세종시 발전, 세종시민의 삶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