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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김태흠. 이우현, 이완영 등 친박계 의원들은 박 전 대통령의 영장실질 심사을 앞두고 서울 강남구 박 전 대통령의 자택을 방문했다.
이어 윤상현 의원은 박 전 대통령의 동생 박지만 EG 회장과 부인 서향희씨와 함께 자택을 방문할 때 함께 동행했다.
앞서 친박계를 중심으로 자유한국당 소속 국회의원 82명은 29일 박 전 대통령에 대한 불구속 수사를 촉구하는 청원서를 법원에 제출했다. 이들은 청원서에서 “전직 여성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는 국가의 품격과 대내외적 파장, 전직 대통령에 대한 예우를 생각할 때 가혹한 처사”라면서 “전직 대통령 구속이 부를 사회적 파장을 감안하고 국민 대통합을 위해 박 전 대통령이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에 임할 수 있도록 간곡히 청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