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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X-청춘’은 지난 2012년 2월 개통했으며 국내 최초 2층형 객차로 운영 중이다. 최고속도는 시속 180㎞로 KTX 다음으로 빠르다. ITX-청춘 이용인원은 개통 초기 일평균 1만 2000명에서 현재 1만 8000명으로 150% 증가했다. 경춘선 전동열차 이용인원도 2012년 46만 5000명에서 현재 50만 1000명으로 매년 증가 추세다.
코레일에 따르면 정부가 고시한 ITX-청춘의 운임수준은 ㎞당 108.02원으로 KTX(164.41원) 이어 두번째 수준이다. 하지만 개통 당시 수요확대와 경춘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부 고시운임보다 낮은 100.5원으로 신고했다. 여기에 할인율 30%를 적용해 사실상 70.35원으로 운영해 왔다.
이로 인해 용산~남춘천(96.3㎞)간 ITX-청춘 운임은 6700원(65분)으로 춘천터미널~강남 센트럴시티터미널 간 시외버스 운임인 8000원(90분) 보다 저렴하다고 코레일은 설명했다. 또 비슷한 거리인 서울~천안(96.6㎞) 간 ITX-새마을 운임(9300원)보다도 2600원 저렴하다고 덧붙였다.
코레일은 특별할인율을 15%로 조정하더라도 일평균 3200명이 이용하는 정기승차권 운임은 변경되지 않기 때문에 통근·통학으로 ITX-청춘을 이용하는 고객 부담은 전혀 없다고 설명했다.
반면 경춘선을 이용하는 강원지역 6개 대학 총학생회 공동연대는 “이용객 부담과 불편은 아랑곳 하지 않고 단지 적자라는 이유로 운임료를 올리는 방안은 옳지 않다”며 반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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