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콘텐트리중앙, 재무 불확실성 완화 국면 진입…최근 낙폭 과도-NH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신하연 기자I 2026.01.27 07:52:04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NH투자증권은 27일 콘텐트리중앙(036420)에 대해 최근 재무 불확실성 이슈로 투자심리가 급격히 악화되며 주가가 크게 하락했지만, 체질 개선에 따른 영업 흐름 개선과 중국 기대감을 감안하면 하락 폭이 과도하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으나 목표주가는 기존 1만5000원에서 1만1000원으로 27% 하향 조정했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신평이 콘텐트리중앙의 신용등급을 투자적격등급 최하단인 BBB-(안정적)으로 하향 조정하면서 재무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가 주가 급락으로 이어졌다”며 “메가박스중앙의 신용도 저하와 별도 재무 부담 심화가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메가박스중앙은 롯데컬처웍스와의 합병 과정에서 외자 유치(IMM CS, 최대 4000억원)가 기대되고 있고, 별도 부문 역시 재무적투자자(FI)를 통한 자본 확충으로 전환사채(CB) 상환 등에 대한 우려를 덜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4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연결 기준 매출액 26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하겠지만, 영업이익은 15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이라며 “Wiip의 신작 ‘Task’ 납품 시점이 2026년으로 이연된 영향”이라고 밝혔다.

부문별로는 “방송 부문은 캡티브 방영 회차가 34편으로 전년 대비 6% 감소했지만, 유통 구조 개선에 따른 리쿱율 확대 효과로 국내 레이블은 무난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다만 Wiip 납품 지연에 따른 단기 실적 부담은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공간 사업에 대해서는 “실내 놀이터는 계절적 비수기였으나, 극장 부문은 11~12월 ‘주토피아2’, ‘아바타’ 흥행 효과로 양호한 흐름이 예상된다”고 했다.

향후 전망과 관련해서는 “방송 부문에서는 유리해진 유통 조건과 편성 확대 등 체질 개선이 진행 중이며, 예능·음악 등 신사업의 안착 여부도 확인되는 구간”이라며 “한중 관계 완화 흐름이 이어질 경우 중국향 수출 재개 기대감도 점진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목표주가 하향 조정에 대해서는 “2026년 극장 라인업을 감안해 극장 부문 실적 추정치를 보수적으로 조정한 영향”이라며 “방송 부문 추정치에는 변동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