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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물가 상승률 다시 2%대…통신비 할인 효과 종료(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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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비 기자I 2025.10.02 08:34:47

국가데이터처 ''9월 소비자물가동향''
전년比 2.1% 상승…한달 만에 다시 2%대
가공식품 4.2%, 외식 3.4%등 물가 끌어올려

[세종=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9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한 달만에 다시 2%대로 올라섰다. 8월 통신비 할인 효과 종료 및 국제유가·가공식품 상승 등이 물가를 끌어올렸다.

[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28일 서울 서초구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소비자들이 추석 선물 세트와 제수용품을 구입하고 있다.
농식품 전문 매장 농협 하나로마트를 운영하는 농협유통(대표이사 이동근)은 제수용품은 물론 긴 명절 연휴에 필요한 다양한 준비했다. (사진=농협유통)
2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9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7.06(2020=100)로 전년 동월 대비 2.1% 상승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6∼7월 2%대를 기록했다가 8월엔 SK텔레콤 해킹 사태에 따른 요금 인하 효과로 1.7%로 반짝 둔화했다.

품목별로 보면 농축수산물은 전년 동월 대비 1.9% 상승했다. 농산물은 1.2% 하락했지만 쌀(15.9%) 등 일부 품목은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채소류는 12.3% 하락했다. 지난해 9월 폭염의 영향으로 채소류 가격이 급등했던 기저효과다.

축산물은 △돼지고기(6.3%) △국산쇠고기(4.8%) △달걀(9.2%) 등 주요 품목이 다 상승세를 보이며 5.4% 올랐다. 수산물 역시 6.4% 올랐다.

가공식품 물가 역시 4.2%가 오르며 물가를 0.36%포인트 끌어올렸다. 특히 빵(6.5%), 커피(15.6%)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서비스 물가는 1년 전보다 2.2%가 올랐다. 공공서비스는 1.2% 올랐는데, 8월 SK텔레콤의 휴대전화료 할인이 종료되면서 휴대전화료가 전월대비 26.7% 뛴 영향이다.

개인서비스는 2.9% 상승했다.외식 물가가 3.4% 올랐고, 외식제외는 2.6%가 상승했다.

자주 구매하는 품목 위주로 구성돼 체감물가에 가까운 생활물가지수는 2.5% 올랐다. 전달(1.5%)보다 상승 폭이 크게 확대됐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방식의 근원물가 지표인 식료품및에너지제외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0% 상승했다. 한국 방식의 근원물가 지표인 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 지수는 2.4%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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