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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홍준표 대표 '남탓정치' 말고 '내탓정치'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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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현 기자I 2018.01.11 11:24:36

11일 김현 대변인 현안 브리핑
홍 대표 "文정부 여론조작으로 나라 끌고 간다" 발언에 반박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10일 오후 대전 중구 BMK웨딩홀 5층에서 열린 한국당 대전시당 신년인사회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에 대해 “‘남탓정치’가 ‘내탓정치’를 하라”고 지적했다.

김현 대변인은 11일 논평을 통해 “홍준표 대표의 막말이 국민으로부터 외면 받자, 여론조사 타령으로 세월을 보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어제(10일) 홍준표 대표가 대전 행사에서 “문재인 정부가 하는 것 중에 대표적인 게 여론조작”이라며 “문 대통령의 지지율을 포탈에 올리고, 하루 종일 편파방송하고 종편을 통해 한국당을 욕하면서 여론조작으로 나라를 끌고 간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반박한 것이다.

김 대변인은 “홍 대표는 이명박 전 대통령을 만나서는 근거도 없는 언론사 강탈 주장에 이어 신문과 방송 등 모든 언론 탓과 더불어 이제는 여론조사 기관 탓까지 2017년 막말정치에 이어 2018년에는 ‘남탓정치’로 세월을 보낼 모양이다”라고 꼬집었다.

그는 “자유한국당의 낮은 지지율은 한국당의 집안싸움, 부정부패로 점철된 정치인, 시대착오적인 색깔론과 종북몰이, 딴지걸기와 발목잡기식 정치행태와 홍준표 대표의 막말정치에 기인한 것”이라며 “국민들은 홍준표 대표의 남탓정치가 아닌 ‘내탓정치’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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