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슈·임효성(전 SK나이츠 농구선수) 부부의 건강한 이미지가 생활체육의 취지와 잘 어울려 홍보대사로 위촉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슈는 1997년 원조 걸그룹인 S.E.S로 데뷔해 많은 인기를 모았으며 남편 임효성씨는 프로농구 SK 나이츠 선수 출신으로 현역시절 성실하고 매너있는 플레이로 각광 받았으며 현재는 사업가로 활동하고 있다. 또 이들 부부는 삼남매를 키우며 건실하고 모범적인 이미지로 서울시 아리수 광고모델로 활동하는 등 결혼과 은퇴 후에도 꾸준한 활동으로 식지 않는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대회는 다음달 26~29일 4일간 서울 송파구 잠실동 서울올림픽주경기장을 비롯한 62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해외동포를 포함한 17개 시·도의 생활체육인과 시민 5만명이 참여해 47개 종목에서 대항전을 펼친다.
김두성 서울시 2016 전국생활체육대축전기획단장은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시민이 주인공이 되어 즐기는 스포츠대회”라며 “슈-임효성 부부 가족의 화목하고 건강한 이미지가 대회를 널리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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