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며 이날 오전 8시 42분 기준 개장전 거래에서 사우스웨스트 에어라인스 주가는 2.03% 하락한 30.43달러를 기록했다.
마켓워치 보도에 따르면 제이미 베이커 JP모건 애널리스트는 “소비 둔화, 국내선 공급 과잉, 정부 출장 감소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이로 인해 올해 항공업계 전반의 주가 상승 모멘텀이 둔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베이커 애널리스트는 “사우스웨스트가 과거와 같은 높은 마진과 투자수익률(ROIC)을 회복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업계 내에서 다시 수익성을 극대화하려면 상당한 구조조정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아메리칸 에어라인스(AAL), 델타 에어라인스(DAL), 유나이티드 에어라인스(UAL), 알래스카 에어 그룹(ALK), 선 컨트리 에어라인즈(SNCY)에 대해서는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