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마케팅공사(DIME)는 12일 ‘대전 국제 푸드&와인 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는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독일와인마케팅유한공사(DWM)와 내년에 대전에 와인 품평대회 개최를 위한 협력의향서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이달 중으로 제3자로 실무팀을 구성한 뒤 다음달 까지 품평대회 명칭과 개최시기에 대해 합의하게 된다.
또 대전마케팅공사는 개최장소와 재정지원을 제공하고 독일와인마케팅유한공사는 전 세계의 와인 생산자, 와인거래상, 와인 수입업자 등 품평대회 참가 유치지원과 마케팅 전략을 제공하게 된다.
독일와인마케팅유한회사 페터안토니 대표는 “세계적 와인 품평회를 대전시와 개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국제 푸드&와인 페스티벌이 국제적 축제가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대전마케팅공사 채훈 사장은 “양기관이 함께할 기회를 갖게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푸드 & 와인 페스티벌과 와인품평대회가 국제적으로 성장하는데 독일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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