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페이팔 홀딩스(PYPL)가 인수설이 확산하며 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번에는 구체적인 인수 후보군까지 거론되는 모습이다.
24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전일 블룸버그 통신은 수년간의 주가 부진 속에 페이팔이 인수 제안을 받았다고 보도하면서 주가는 5.8% 급등했다. 이어 이날에는 결제 서비스 기업 스트라이프가 페이팔의 전체 또는 일부 사업부 인수에 관심이 있다는 후속 보도가 나오며 정규장 거래에서 6.74% 강세로 마감된 것이다.
하르시타 라와트 번스타인 애널리스트는 스트라이프가 페이팔의 브레인트리 사업부에 관심을 가질 수 있다고 분석하며, 해당 부문의 가치를 100억 달러에서 150억 달러 사이로 평가했다. 그는JP 모간 체이스(JPM) 또한 이 사업부에 관심을 가질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페이팔은 브레인트리 사업부 외에도 약 50억 달러 가치로 추산되는 벤모와 200억 달러에서 250억 달러 가치의 핵심 페이팔 사업부 등이 주목받고 있다. 라와트 애널리스트는 사모펀드나 레볼루트, 아메리칸 익스프레스(AXP) 등도 페이팔 전체 또는 일부 부문의 잠재적 인수 후보가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단 돌레브 미즈호 증권의 애널리스트는 스트라이프의 기업 가치가 약 1590억 달러로 추정되는 반면 페이팔의 시가총액은 430억 달러 수준에 불과해, 규모 면에서 이번 거래가 충분히 가능하다고 진단했다.
그는 스트라이프가 약 1조4000억 달러의 총 결제 대금(TPV)을 처리하는 이커머스 결제 시장의 강자라며, 페이팔의 브레인트리 사업부를 인수할 경우 약 7000억 달러의 TPV가 추가되어 경쟁사인 아디옌에 대응하는 경쟁력이 크게 강화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편 이틀간 급등세를 보였던 페이팔은 현지시간 이날 오후 5시 4분 시간외 거래에서 0.13% 약세로 돌아서며 46.97달러를 기록 중이다.
![포근하다 밤 비…연휴 셋째 날 전국 확대[오늘날씨]](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5/PS26050200378t.jpg)


![“심플한데 고급져”…남친룩 정석 변우석 일상 패션[누구템]](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5/PS26050200312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