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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 '서울 유아차 런' 찾아…"내년 참여가족 늘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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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지 기자I 2025.05.03 14:06:54

3일 광화문광장서 행사 참여자들에 응원 메시지
온 가족 유아차 끌고 달린 첫 행사

[이데일리 최영지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3일 오전 ‘서울 유아차 런’ 출발지인 광화문광장에서 행사 참여 가족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3일 오전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2025 서울 유아차 런’ 참가자들과 함께 걷고 있다. (사진=서울시)
‘2025 서울 유아차 런’은 올해 처음 개최한 행사로 유아차를 동반한 영유아(48개월 이하) 가족 1000쌍이 광화문광장에서 시작해 종각역, 청계천을 지나 서울광장에 도착하는 5㎞ 코스다.

이날 마라톤에는 이번 행사의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또 평소 마라톤을 통한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수 션과 러닝전도사 안정은, 서울시 베이비엠버서더 등이 참가했다. 오 시장도 거북이반 참가자들과 함께 걸었다.

베이비엠버서더는 서울시가 저출생 위기극복을 위해 추진하고있는 ‘탄생응원 서울프로젝트’ 공식 영유아 홍보모델이다.

오 시장은 “아이와 함께, 가족과 함께, 도심을 걷고, 달리고, 웃으며 평생 간직할 수 있는 특별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며 “내년에는 참여 가족을 늘려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얼마나 큰 행복을 가지고 올 수 있는지를 더 많은 시민과 공유할 수 있는 멋진 행사로 키워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많은 가족이 이른 시간부터 광화문광장을 찾아 대회를 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서울에 거주하는 외국인가족과 다문화가족 등도 여러 팀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할아버지가 손자를 태우고 달리는 이색 광경도 연출했다. 토끼반(달리는 조) 선두주자들은 출발 20여 분 만에 결승선에 도착해 완주의 기쁨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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