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경북 청년 中企 판로 지원…“‘로켓’타고 대만으로”

김정유 기자I 2025.09.24 08:30:16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쿠팡은 23일 스탠포드호텔 안동 그랜드볼룸에서 ‘쿠팡과 함께하는 경북 우수기업 품평회 & 쿠팡 와우 스테이지 인 경북’ 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박대준 쿠팡 대표가 ‘쿠팡과 함께하는 경북 우수기업 품평회 & 쿠팡 WOW Stage in 경북‘ 행사에서 청년들과 질의응답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쿠팡)
이번 행사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기업과 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 우수·수출 기업 품평회’, ‘청년과의 대화’ 등 실질적인 지원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경북 우수기업 품평회에서는 도내 청년기업과 중소기업 30여곳이 참가해 가공식품, 생활용품, 화장품 등을 전시했다. 참가 기업들은 쿠팡 브랜드 매니저(BM)와 상담을 통해 로켓배송 입점과 대만 수출 가능성을 모색하고, 마케팅 · 홍보 · 상품검색 등 온라인 판매 노하우도 공유했다.

청년과의 대화에서는 박대준 쿠팡 대표와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패널로 참여해 디지털 전환, 지역 브랜드의 해외 판로 개척, 청년 창업의 현실 등을 주제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쿠팡은 2022년 대만 진출 후 현지 로켓배송 모델을 기반으로 국내 중소기업의 수출 판로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쿠팡을 통해 대만에 수출한 국내 중소기업은 1만곳 이상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청년 창업과 지역 기업의 성장이 곧 대한민국의 미래”라며 “민간 기업과 협력해 청년들이 해외 시장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창업 생태계 육성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대준 대표도 “청년 창업 생태계 활성화는 쿠팡의 중요한 미션”이라면서 “경북도와 긴밀히 협력해 청년 창업 기반을 넓히고, 대만 진출도 적극적으로 지원해 지역 경제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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