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임러 트럭, ‘아록스 3346’ 준설차 현장 투입…특장차 시장 공략

이다원 기자I 2025.06.23 09:18:49

광림특장과 협업…준설 성능 최적화
PTO·진공펌프 등 도입해 작업 효율↑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다임러 트럭 코리아가 준설 작업에 최적화된 메르세데스-벤츠 ‘아록스 3346’ 특장차를 현장에 공식 투입하며 특수차량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고 23일 밝혔다.

다임러 트럭 코리아, 준설 작업에 최적화된 아록스 3346 출하식 현장. (사진=다임러 트럭 코리아)
아록스 3346은 새 정부 이후 박차를 가하고 있는 장마철 홍수 예방을 위한 하수관 준설 등 공공 인프라 작업 현장에서 활약 중이다.

이번 차량은 광림특장과 협업을 통해 설계·출하된 모델로 엔진 출력 곡선 기반으로 특장 장비의 흡입 성능을 최적화했으며, 슬러지 탱크는 8.2㎥ 규모로 도심 준설작업에 충분한 용량을 갖췄다.

특히 이탈리아 OMSI사의 고성능 PTO 기어박스를 탑재해 주행과 작업 간 안정적 전환을 지원하며, 벤츠트럭 전용 스위치 시스템으로 조작 효율도 높였다. 진공 펌프에는 공기 냉각 방식의 로부쉬 제품을 적용해 도심 소음 저감까지 고려했다.

차량을 인도받은 제이원개발 측은 “PTO 제어 시스템 덕분에 불필요한 대기 시간이 줄고 운전자의 조작 부담도 크게 줄었다. 짧은 기간 운용했음에도 작업 효율이 눈에 띄게 개선돼 현장 반응 역시 매우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안토니오 란다조 다임러 트럭 코리아 대표는 “아록스 3346 준설차의 활약상을 확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임러 트럭 코리아는 다양한 작업 환경에 맞춘 맞춤형 특장 차량을 선보이며 고객의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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