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표는 전략과 영업 분야에서 탄탄한 경험을 쌓아왔다. 특히 KT스카이라이프 재직 시 위성 단방향성의 한계를 극복하고 IP 연결 강화를 통해 세계 최초 종량제 광고 사업 ‘아라(ARA)’, 스카이라이프 LTE TV(SLT)와 같은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는 등 도전과 혁신을 바탕으로 회사를 한 단계 도약시키는 추진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KT파워텔 관계자는 “가입자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무전통신 사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할 적임자로 인정받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국내 무전통신 시장 1위 사업자인 KT파워텔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주어진 역할과 소임을 다 할 것”이라며 “KT파워텔만이 할 수 있는 고객만족 서비스를 바탕으로 최고의 경쟁력을 가진 기업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를 위한 3대 경영방침으로 ‘고객 최우선 경영’, ‘신성장 엔진 발굴’, ‘도전과 혁신의 기업문화’를 강조하면서 “고객 요구를 미리 파악해 업종별 특화 솔루션 등 차별화 된 가치를 제공하고, 무전 시장 한계 극복을 위한 신규 사업을 발굴하여 매출 성장을 견인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