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혜연 기자] 코스닥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매수에 힘입어 사흘연속 상승했다.
3일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5.30포인트(1.12%) 오른 478.30에 마감했다.
미국에서 경제지표 개선 소식이 이어지자 경기둔화 우려가 누그러들면서 투자심리가 회복된 모습을 보였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37억원과 492억원을 사들이며 `쌍끌이 매수`에 나서자 지수는 장중 점차 고점을 높여갔다. 반면 개인은 811억원을 순매도 했다.
대부분의 시총 상위주들이 올랐다.
서울반도체(046890)가 6% 이상 상승하며 사흘연속 강세였고, SK컴즈(066270)와 에이스디지텍(036550)도 5%대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네오위즈게임즈(095660)는 중국 게임시장 성장의 수혜주로 부각되며 7.33% 올랐다. 셀트리온(068270)과 동서(026960), 성광벤드(014620), 태광(023160), 하나투어(039130)도 1~2% 대 상승 흐름을 보였다.
반면 주성엔지리어링과 OCI머티리얼즈(036490), 다음(035720) 등은 약세였다.
테마주로는 농업주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러시아의 곡물 수출 중단 연장 소식에 효성오앤비(097870)가 가격제한폭까지 뛰었고, 농우바이오(054050)와, 오상자이엘(053980), 세실(084450) 등이 모두 올랐다.
반면 금융감독원이 최근 우회상장한 기업 10여개사를 고강도 감리키로 하면서 일부 우회상장주들은 두드러진 약세를 보였다. 우원개발(046940)은 하한가로 미끄러졌고, CT&T(050470)와 엔스퍼트(098400)도 4~5% 가량 하락했다.
개별주 가운데는 SBS콘텐츠허브(046140)가 디지털 방송컨텐츠 유통 허브로 부각될 것이란 전망에 급등했고, IHQ(003560)도 종평 도입시 수혜를 입을 것이란 기대감에 상한가로 직행했다.
반면 우경철강(025920)은 경영권 매각 불발로 이틀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
상한가 14개를 포함 511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8개를 포함해 372개 종목이 내렸다. 102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이날 총 거래량은 5억8993만주, 거래대금은 1조4979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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