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 디램·낸드 동반 성장 기대에 7%↑…‘52주 신고가’[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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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수 기자I 2025.10.20 09:10:46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테스(095610)가 강세를 보인다. 디램(DRAM)과 낸드(NAND)의 동반 성장 국면으로 길어진 메모리 투자의 업사이클을 고려할 때 아직 주가의 추가적인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는 증권사 분석이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20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10분 현재 테스는 전 거래일보다 7.26%(3400원) 오른 5만 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5만 90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채민숙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테스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분기보다 감소하겠으나, 이는 2분기 해외 매출 확대에 따른 높은 기저 효과 때문이다”며 “4분기부터 2026년까지는 실적이 꾸준히 증가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채민숙 연구원은 “과거 테스는 NAND 투자 사이클에 실적이 크게 연동돼, 1~2년 주기로 급격한 실적 조정이 발생했다”며 “그러나 2021년 이후 DRAM향 매출을 확대해 실적의 변동성을 점진적으로 완화해 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2025년 예상 매출액 기준 DRAM 비중은 54%, NAND는 46%로 균형을 이룰 전망이며, 이러한 구조적 변화는 중장기적으로 지속될 것”이라며 “2026년~2027년에는 DRAM과 NAND 모두 자본적지출(Capex)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테스는 공정 전환과 생산 능력 확장의 동반 수혜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2026년~2027년은 DRAM과 NAND 모두에서 투자 확대가 예상되는 시기로, 두 메모리 제품군 모두에 장비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는 테스는 중장기 안정적 이익 성장과 주가의 리레이팅이 가능할 것”이라며 “NAND 기대감으로 주가가 단기 급등했으나, 길어진 메모리 투자의 업사이클을 고려할 때 아직 주가의 추가적인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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