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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 고객 잡는다"…키움證, 배우 고민시 광고모델 발탁

이용성 기자I 2025.03.12 09:26:57

5년만에 브랜드 광고 캠페인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키움증권이 젊은 투자자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서기 위해 배우 고민시를 모델로 세운 광고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키움증권은 고민시와 함께한 새로운 광고 캠페인 ‘투자에 대충이 어딨어? 시작부터 키움’을 공개했다. 고민시는 젠지(Gen-Z)의 친구이자 인생 선배로 등장해 투자를 ‘하려면 제대로 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던지고, ‘투자의 시작은 키움에서’라는 의미를 담아 ‘레디 큠’이란 말로 캠페인을 마친다.

광고 캠페인 본편은 두 편으로 각 분량은 15초와 45초다. 6초짜리 짧은 영상도 추가로 3편을 제작해 본편에 붙이는 식으로 캠페인을 다양화했다. 세로형 쇼츠도 3편 만들었다.

캠페인은 2030세대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네이버, 카카오, 당근, 배달의민족, 사람인 등 플랫폼을 비롯해 넷플릭스와 티빙 등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서 만나볼 수 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고민시는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항상 도전하는 이미지가 벤처 DNA로 혁신적인 서비스를 내놓으며 성장해온 키움증권과 잘 맞닿아있다”며 “20대가 공감하고 재미를 느끼면서 투자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도록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20대들 사이에서 투자가 건전한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키움증권의 브랜드 광고 캠페인은 5년 만이다. 지난 2020년 가수 임영웅을 모델로 ‘영웅이도 영웅문한다’ 광고를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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