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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진흥투표권 이용자 보호 업무협약’은 이용자의 과몰입 예방 및 완화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중독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까지 동시에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MOU를 통해 스포츠토토코리아와 대구가톨릭대학교는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실무 협의체를 구성하고 지속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MOU 주요 내용으로는 예술치료센터의 인프라를 활용한 캠페인 전개와 같은 이용자 중독 예방 활동의 공동 진행, 체육진흥투표권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힐링캠프에 예술(음악, 미술) 실습과 같은 콘텐츠 보급 협력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 및 과몰입 완화를 이끌어 내는 내용 등이 포함됐다.
나아가 이번 MOU는 향후 공동 연구 및 전문기관 확대를 통해 △도박중독 예방 캠페인 운영 시 전문 프로그램 제공 △최초 이용자 중점 관리를 위한 사전 프로그램 개발 △책임도박 가이드라인 제작 등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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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 체결과 관련해 스포츠토토코리아 송영웅 대표이사는 “대구가톨릭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체육진흥투표권 이용자 보호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대구가톨릭대학교 예술치료센터장 김수아 교수는 “예술치료를 통한 스트레스 해소와 몰입 완화 프로그램이 많은 체육진흥투표권 이용자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는 바램을 전했다. 트렌드인사이트연구소 민병운 연구소장도 “연구소의 리서치 기법을 활용해 도박중독 취약층을 파악하고 도박중독예방에 기여하며 투표권 사업의 건전화 활동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공익 홍보 캠페인도 함께 진행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