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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체험 즐겨요” 에스원, 동해 묵호중서 ‘도시락’ 진행

김정유 기자I 2018.06.25 10:12:41
에스원 ‘도시락’ 행사에 참여한 동해 묵호중학교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에스원)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에스원(012750)은 강원도 동해시 묵호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업 체험 프로그램 ‘도시락’(urban樂)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도시락 행사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에스원이 추진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다. 강원도교육청을 통해 신청한 중·고등학교 가운데 에스원이 선정해 매월 진행한다. 초청 청소년들은 에스원의 사업장을 탐방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한다.

이번 6월 행사에서는 묵호중학교 학생 38명이 용인 에스원 흰개미탐지견센터를 탐방하고 대관령 삼양목장을 둘러봤다. 이후 적성검사와 함께 이순원 소설가의 인문학 특강을 듣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에스원은 2013년부터 평창군 청소년을 도시로 초청해 자체 관제센터, 삼성전자 딜라이트 등을 방문해왔다. 도시락 프로그램은 2013년부터 시행된 교육부 자유학기제 확대 모델로 구성됐으며 에스원과 사단법인 희망더하기공간나눔의 협업으로 진행된다. 현재까지 도시락 프로그램 체험 학생은 2000여명에 달한다.

박준성 에스원 경영지원실 전무는 “도시락 행사는 우리의 미래인청소년들이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지 깨달을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꿈을 이루고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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