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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우주항공의 날’ 제정을 내용으로 하는 항공우주산업개발 촉진법 일부개정안을 서천호 의원(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뒤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우주항공청은 내년 5월 27일 ‘제1회 우주항공의 날’을 맞아 과학기술문화 프로그램과 연계한 우주항공의 날 기념행사를 기획할 계획이다. 또 누리호 발사 등과 연계해 행사를 준비할 계획이다.
윤영빈 우주항공청장은 “이번 기념일 지정은 우주강국 실현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열망이 반영된 것”이라며 “산·학·연과 국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념행사를 추진해 우주항공분야 종사자의 사기를 높이고, 국민과 함께 대한민국 우주항공 시대 실현을 앞당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