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에는 경콘진의 탁용석 원장과 TAICCA의 차이지아준 이사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양국의 콘텐츠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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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콘진과 TAICCA는 서로 주관하는 주요 행사에 상호 참여하고, 필요 자원을 제공하여 각국의 콘텐츠 산업을 지원한다.
양 기관은 각국의 콘텐츠 산업에 특화된 세부 프로그램을 교환하며, 이를 통해 콘텐츠 기업들이 서로의 시장을 이해하고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공동제작 및 공동 투자 프로그램을 통해 콘텐츠의 국제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양국 콘텐츠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탁용석 경기콘텐츠진흥원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국 콘텐츠 산업 간의 상호 교류와 협력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 협력이 콘텐츠 산업의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향후 정기적으로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공동 사업을 개발하는 데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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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대만크리에이티브콘텐츠페스트는 11월 5일부터 8일까지 타이베이 난강전시센터에서 열린다. 경콘진은 이 행사에서 ‘경기도 공동관’을 구성, 애니메이션과 캐릭터 IP 기반의 콘텐츠 기업 7개 사를 지원하며 해외 진출을 돕고 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경콘진의 글로벌 콘텐츠 확장을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콘텐츠진흥원과 대만콘텐츠진흥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콘텐츠 산업의 국제적 협력과 교류를 강화하고, 양국의 콘텐츠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상호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