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한·SC제일은행서 57억 금융사고…세종시 전세사기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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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일 기자I 2025.02.10 10:20:48

KB국민은행 22억원으로 최다
세종시 대규모 전세 사기 사건 관련
피해 규모 확대 전망…은행권 "법적 조치"

[이데일리 김형일 기자] 주요 은행에서 57억원 규모의 전세 사기 관련 금융사고가 발생했다.

(사진=뉴스1)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외부인에 의한 사기 사고를 지난 7일 공시했다. 사고 금액은 22억 2140만원으로 지난 2023년 5월 12일부터 지난해 11월 1일까지 발생했다. 국민은행은 영업점으로부터 주요 정보사항 보고를 접수해 사고를 발견했다.

같은 날 신한은행과 SC제일은행도 외부인에 의한 사기 혐의를 공시했다. 신한은행의 사고 금액은 19억 9800만원으로 지난 2021년 4월 22일부터 지난해 4월30일까지 3년간 이어졌다. 명의도용 대출 관련 민원 제기로 사고를 인지했다.

SC제일은행의 사고 금액은 14억6790만원으로 2023년 10월23일부터 지난해 10월2일까지 약 1년간 발생했다. 사고는 전세자금대출 차주의 민원제기로 발견했다. 외부인에 의한 전세자금대출과 신용대출 사기 의심 사례로 보고 있다.

이번 사고는 세종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전세 사기 사건과 연관된 것으로 알려졌다. 세입자의 명의를 도용해 은행에서 불법적인 대출을 받아간 것으로 전해진다. 전체 사기 규모는 앞으로 확대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은행들은 경찰 조사 등을 거쳐 정확한 피해 경위와 규모를 확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불법 대출을 일으킨 외부인에 대해선 법적 조치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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