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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차는 기자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가 전월 1일부터 말일까지 한 달 동안 출시된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심사해 발표한다. 평가 항목은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안전성 및 편의 사양 △동력 성능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등 다섯 가지로 구성된다.
지난달 선보인 신차 중에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 토요타 라브4(가나다순)가 5월의 차 후보에 올랐다.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가 35.7점(50점 만점)을 얻어 5월의 차에 최종 선정됐다.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는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품질, 안전성 및 편의 사양, 동력 성능 항목에서 각각 7.7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고, 상품성 및 구매의향도 항목에서 7.0점을 획득했다.
이승용 한국자동차기자협회장은 “프리미엄 중형 세단인 C-클래스는 S-클래스와 패밀리룩을 이루는 내/외관 디자인과 안락한 실내 공간, 다양한 혁신 기술과 디지털 요소가 채택돼 있다”며 “특히, 더 뉴 S-클래스에 장착된 2세대 MBUX(Mercedes-Benz User Experience)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차량의 다양한 기능들을 쉽고 편리하게 통제할 수 있어 운전의 편의성을 배가한다”고 말했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2019년 5월부터 이달의 차를 선정, 발표해오고 있으며, 올해들어 △1월 아우디 e-트론 GT △2월 폭스바겐 신형 8세대 골프 △3월 볼보자동차 C40 리차지 △4월 BMW i4가 이달의 차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기자협회는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의 차 선정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이달의 차에 선정된 차량은 올해의 차 심사 1, 2차 평가중 1차 평가를 거치지 않고 2차 심사로 곧바로 진출할 수 있는 프리 패스 특전이 주어진다.
한편,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국내 유수의 일간 신문, 방송, 통신사, 온라인, 자동차 전문지 등 55개 매체를 회원사로 두고 있으며, 회원사 소속 기자 2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