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 일회성 고려하면 수익성 양호…수주 랠리 기대-유안타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신하연 기자I 2026.02.10 07:38:23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유안타증권은 10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에 대해 4분기 실적이 일회성 비용을 감안하면 양호한 수익성을 기록했다고 진단하고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170만원을 유지했다.

백종민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8조326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2.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7528억원으로 16.3% 감소하며 영업이익률 9.0%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상방산 부문 매출액은 3조926억원, 영업이익은 6160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컨센서스 대비 연결 매출액은 부합했으나 영업이익은 35.9% 하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상방산 부문 내 국내외 매출 감소와 해외 매출 비중 하락에 따른 믹스 악화, 이연된 판매비 400억원과 신규 사업 충당금 550억원 등 일회성 비용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다만 “일회성을 제외한 지상방산 부문 영업이익률은 23.0%로 당사 추정치(22.6%)를 상회하며 양호한 수익성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2026년 실적 전망과 관련해서는 “지상방산 부문 매출액은 전년 대비 28.2% 증가한 10조4252억원, 영업이익은 35.6% 늘어난 2조7290억원을 기록해 영업이익률 26.2%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폴란드향 K9과 천무 인도 대수는 감소하겠지만 폴란드향 부속품 납품 증가와 이집트 양산 물량 인도, 호주 K9 양산 본격화를 고려하면 계단식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주 흐름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백 연구원은 “2025년 말 기준 지상방산 수주잔고는 37.2조원으로 해외 비중이 71%에 달한다”며 “올해 1월 노르웨이 천무 수주 1조3000억원을 시작으로 사우디 MNG, 루마니아 레드백, 폴란드 K9 EC3, 스페인 및 미국 K9 등 대형 사업 수주 모멘텀이 이어질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이 외 미국 장약 공장 착공 등 폴란드 외 지역에서도 다변화된 수주 랠리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