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가평군은 ‘청춘역 1979’ 공원이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추진한 ‘2024년 역사·문화·생태 관광 융합콘텐츠 개발 공모’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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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7월부터는 여름밤의 피크닉 콘서트, 여름밤의 레트로 음악 시네마, 레트로 청평 보이는 라디오 등 레트로 콘셉트와 청춘 장터, 전통 옹기 전시행사 문화 체험으로 세대를 연결하는 관광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청평면은 1979년 열린 ‘MBC 강변가요제’의 시작점이자 1970년대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청년들에게 MT와 수상레저의 메카로 사랑받는 등 청년문화의 상징적인 지역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
앞서 군은 지난 2023년 경기도가 추진한 ‘역사·문화·생태 관광 융합콘텐츠 개발 공모’에 선정된 ‘레트로 청평, 보라’를 통해 지역의 로컬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고 야간관광 활성화 기반을 마련했다.
‘레트로 청평, 보라’는 보이는 라디오 및 음악공연 행사로 이야기와 음악으로 넘친 ‘청춘역 1979’의 역사성과 의미를 살리기 위해 기획했다.
군 관계자는 “문화·예술·역사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관광콘텐츠와 경쟁력을 높여 안전하게 즐기며 재미있고 유익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관광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