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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우리는 미래를 위해 지혜롭고 올바른 선택을 해야 한다”며 “국가 안보를 최우선시하며 국민들을 존중하고 나라의 위상을 회복시킬 수 있는 대통령이 필요하기에 저는 공정하고 정의로운 윤석열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그는 “대한민국의 완전한 자주독립이 소원이셨던 백범께서는 대한민국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해 한 평생을 바치셨다”면서 “지금 우리나라는 공정과 상식이 파괴됐고, 위선과 역사 왜곡으로 민주주의 국가로서의 정체성이 흔들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저는 백범의 정신과 뜻을 이어받아 여·야, 보수와 진보가 균형을 이루고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며 협력할 때 나라를 발전시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서로 비방하고 편 가르며 생기는 분열은 멈춰져야 하고, 우리가 다음 세대들에게 어떤 나라와 문화를 남겨줄 것인지 깊이 고민해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권영세 선거대책본부장은 “독립운동가 후손사회에서도 김원웅 (전 광복회장) 같은 이상한 분은 물러가고 김영 (교수) 같은 새로운 분들, 공정과 상식을 받아들일 줄 아는 정상적이고 좋은 분들이 독립운동가 커뮤니티에서 중심이 되길 바란다”며 김 교수를 환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