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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향' 조정래 감독 대학로서 위안부 피해자 아픔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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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호 기자I 2018.07.31 10:3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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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4일 세계 위안부의 날 맞아
토크콘서트 '인문예술콘서트 오늘' 출연
'나눔의 집' 할머니와 첫 만남 등 이야기

조정래 영화감독(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영화 ‘귀향’의 조정래 감독이 세계 위안부의 날을 맞아 ‘나눔의 집’ 할머니들과 만나 ‘귀향’ 프로젝트를 이루기까지의 기적 같은 이야기로 위안부 피해자의 아픈 기억을 되돌아본다.

조정래 감독은 오는 8월 14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예술가의 집에서 진행하는 ‘인문예술콘서트 오늘’의 주인공으로 나선다. ‘인문예술콘서트 오늘’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토크 콘서트다.

8월 14일은 고 김학순 할머니가 위안부 피해 사실을 최초로 공개 증언한 날이다. 2012년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아시아연대회의’에서 ‘세계 위안부의 날’로 지정했다. 2013년부터 민간에서 기념 행사를 가져왔고 올해 국가 기념일로 제정돼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보호, 지원 및 기념사업 등이 추진되고 있다.

고 성우향 명창에게 고법을 전수받은 고수이기도 한 조정래 감독은 2002년 국악 봉사로 ‘나눔의 집’ 할머니와 처음 만났다. 이날 행사에서는 할머니와의 인연을 시작으로 ‘귀향’ 프로젝트를 이루기까지의 이야기로 위안부 피해자의 아픈 기억을 돌아보는 자리로 진행한다. ‘판소리공장 바닥소리’의 최용석 대표와 함께 국악 공연도 들려줄 예정이다. 사회는 영화 저널리스트 백은하가 맡는다.

‘인문예술콘서트 오늘’은 행사일 2주 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운영하는 인문정신문화 온라인서비스 ‘인문360도’에서 관람 신청을 할 수 있으며 별도의 참가비용은 없다. 모든 공연은 ‘인문 360도’ 사이트와 유튜브, 네이버 TV 캐스트에서 영상으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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