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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10년간 따릉이 이용 패턴을 분석한 결과 평일은 출퇴근 시간대가 전체 이용시간의 절반가량을 차지했다. 주말에는 이동과 레저의 목적으로 오후 시간(40%) 이용이 잦았다.
서울을 찾는 외국인관광객이 늘면서 따릉이 이용 외국인도 함께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 9월까지 외국인의 따릉이 이용 건수는 5만 599건으로 2019년 같은 기간의 이용실적(2만 163건)보다 2.5배 증가했다. 이와 관련해 시는 출·퇴근 시간대처럼 이용 수요가 몰리는 때는 과다·과소 대여소 440개소에서 따릉이를 대여·반납하면 각각 100마일리지를 적립해 줘 시민 스스로 따릉이 거치 불균형 해소에 동참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지난 2007년 캐나다 공공자전거 빅시(BIXI)에서 착안한 ‘따릉이’는 2015년 10월 정식 운영을 시작한 후 현재 서울시내 2800여 개 대여소에서 4만 5000여 대가 운행되고 있다. 지난 9월 기준 누적 회원 수 506만 명, 누적 이용 수는 2억 5017만 건에 달한다. 여기에는 지속적으로 따릉이와 대여소의 숫자를 늘리고, 자전거 프레임 개선과 체인가드 도입으로 차체를 안전하게 바꾼 점이 기여했다는 게 서울시의 설명이다.
시는 도입 10년을 맞아 오는 13일부터 ‘따릉이 3시간 이용권’을 새롭게 도입한다. 지난 4월 출시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족권에 이어 시민의 필요에 맞는 다양한 이용권을 출시하고, 이동수단을 넘어 도심형 레저 활동 한 축으로 브랜딩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따릉이 이용요금은 일일권 기준 1시간에 1000원, 2시간에 2000원으로 2시간이 지나면 반납 후 다시 빌려야 한다. 이에 대해 서울시는 “최근 한강을 비롯한 각종 공원에서 장시간 따릉이를 이용하는 시민과 관광객이 많아진 만큼 시민의 번거로움을 줄이기 위해 3시간 이용권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따릉이 전용 애플리케이션뿐 아니라 티머니GO, 토스, 쏘카 등 민간앱에서도 따릉이를 편리하게 대여할 수 있도록 했다. 결제도 일반 신용카드는 물론 카카오페이, 삼성페이까지 확대했다. 올해 말부터는 네이버페이도 추가된다.
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은 “2015년 정식 도입된 따릉이는 지난 10년간 시민의 이용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계속 진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 혁신을 통해 한층 안전하고 편리한 공공자전거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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