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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결과 50대 그룹에서 올해 2월 이후로 임기가 남아 있는 전체 사외이사 인원은 1235명(중복 포함)으로 집계됐다. 이중 상반기 안에 임기가 공식 만료되는 인원은 543명으로, 전체의 44%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룹별 사외이사 인원을 살펴보면 SK그룹이 85명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롯데(75명) △농협(74명) △삼성·현대차(72명) △KT(52명)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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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무 교체 대상 103명 중 40명이 10대 그룹 소속인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물산과 삼성SDI에서 각각 3명, SK하이닉스 1명, SK텔레콤 2명, SK케미칼 2명 등 삼성과 SK그룹에서 11명을 차지했다.
이번 조사에서 50대 그룹 계열사 중 두 개 회사의 이사회에서 참여하는 사외이사는 110명으로 나타났다. 경력별로는 대학 총장과 교수, 연구원 등 학자 출신이 43명(39.1%)으로 가장 많았다. 고위직을 역임한 행정직 관료 출신도 27명(24.5%)이었다. 판·검사 및 변호사 등 법조계 출신과 기업체 임원 및 최고경영자(CEO) 등 재계 출신은 각각 20명(18.2%)이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올해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사외이사 독립성 문제가 그 어느 때보다 주요 이슈로 부상할 것”이라며 “특히 기관투자자 등을 중심으로 사외이사 후보의 자격을 한층 더 엄격하게 따지는 흐름이 강화되면서, 기업들은 예상치 못한 변수가 발생할 경우 어떤 방식으로 대응할지에 대한 고민이 깊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새로 선임되는 사외이사 가운데서는 장·차관급 거물 인사보다는 회계·재무 등 실무형 전문가가 늘고, 다양성 강화 차원에서 여성 사외이사 영입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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