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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들은 청년 취업의 구조적 어려움, 대기업·플랫폼과 연계한 창업·글로벌 진출 기회 확대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현장에 참석한 취업준비생 김지원씨는 “구조적으로 취업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시대인 만큼, 청년들이 실제 현장을 경험하고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인턴십과 실무 연계 기회가 보다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실제 청년들의 취업난은 심각하다. 국가데이터처의 ‘2025 연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20~30대 쉬었음 인구는 71만7000명이다. 관련 통계 작성을 시작한 2003년 이후 역대 최대치다. 이같은 어려움에 청년 취업자와 지방·중소기업 장기근속자를 대상으로 주택 우선공급 및 특별분양 제도를 도입하고, 전세·매매 자금에 대한 무이자·저금리 금융지원 확대를 건의해달라는 제안도 나왔다.
군 복무 여건 및 사기 저하 문제를 해소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경기도에서 부사관으로 재직 중인 김태연씨는 “사병과 부사관 간 처우 격차로 인해 인력난과 군 내부 사기 저하가 우려된다”고 했다. 실제 부사관의 신규 임관율은 지난해 45.1%를 기록했다. 2022년 79.2%을 달성했던 것과 대비되는 지점이다. 아울러 지난해 장교와 군무원의 신규 임관·채용률이 각각 97.1%, 91.%인 것과 비교했을 때, 부사관의 인력난은 심각한 수준이다.
제주에서 온 예비창업자 박정환씨는 “1인·소자본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는 초기 단계에서의 연결과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대기업의 인큐베이팅 사업과 연계해 창업부터 글로벌 진출까지 이어지는 기회가 확대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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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회에 참석한 청년 대표들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교육과 훈련 등 실질적인 성장 사다리 구축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류진 한경협 회장은 “오늘 중점적으로 논의된 제도권 밖에 있는 소외계층 청년과 청소년까지 포용하지 못한다면 지속 가능한 성장도, 미래 경쟁력도 기대하기 어렵다”며 “학교 밖 청소년, 쉬었음 청년 등 정책 사각지대에 놓인 제도권 밖 고립된 미래세대에 대한 재도약 및 사회 복귀 프로그램을 중점 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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